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문단 편집) ==== 작은 스케일 ==== 스케일이 큰 해전이 없다고 욕을 먹은 4편과 별 차이 없는 썰렁한 전투씬을 보여주거나, 정작 뭔가 큰 한판을 벌이려 할 때마다 갑자기 맥을 툭 끊어버리는 전개로 인해, 4편이나 5편이나 스케일은 그게 그거라는 평도 나왔다.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선 욕을 대차게 먹어도 싼 것이 윌 터너의 플라잉 더치맨, 바르보사의 [[앤 여왕의 복수]], 스패로우의 블랙 펄, 영국 해군의 전함, 살라자르의 사일런트 메리 호가 모두 한 영화에 등장해 4편보다 월등히 큰 스케일의 전투를 보여줄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요소들을 배경으로만 쓰고 간만 보다 끝났다는 것이다. 더욱 혹평받는 점은 당장 예고편만 봐도 마지막 모험이라는 거창한 문구와 함께 이들의 함대 결전이 영화의 핵심을 차지할 듯이 홍보해놓고는 정작 블랙 펄은 영화의 후반에나 가서야 모습을 비추고, 플라잉 더치맨과 앤 여왕의 복수는 영화 극초반에 꼴랑 한번만 나오고 그 이후로는 등장이 전혀 없다. 게다가 영화 내내 존재감을 과시한 대영제국의 전함은 사일런트 메리 호의 기습 공격에 두쪽이 나면서 허무하게 침몰하고, 그나마 자잘한 액션을 보여준 사일런트 메리 호 역시 가면 갈수록 보물 찾기의 전개가 되면서 완전히 극에서 잊혀진다. 이러니 3편의 플라잉 더치맨과 블랙 펄의 웅장한 해상전 수준의 전투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극장을 찾은 팬들은 이런 식의 관객 기만에 가까운 내용에 열을 받는 것도 당연하다는 것이다. 정작 예고편에 들어간 대규모의 전투 장면들이 어느 상황에서 나온 장면인가를 확인해보면 그 교묘한 편집술에 정말 기가 찰 정도. 가장 웃긴건 5편의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주 내용도 결국은 포세이돈의 창 수색, 즉 보물 찾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해적이 산에서 보물이나 찾는다고 그렇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은 4편과 달라진 것이 없다. 예고편에선 포세이돈의 창에 관한 언급 따위는 아예 하지도 않았다. 더불어 감독들에게 [[마이클 베이]]가 빙의라도 했는지 목조 함선들끼리 스치기만 해도 펑펑 터져나간다.[* 전작들을 보면 함선이 대폭발하는 씬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다. 끽해야 1편에서 맨 처음에 노획한 함선을 블랙 펄이 무력화시키고 화약고에 불을 붙여 폭발시킨 것, 그리고 3편에서 펄과 더치맨의 협공으로 수백발의 포탄을 맞고 터진 엔데버호가 있다. 그마저도 한참 있다 폭발했는데 이번 작은 삼각지대에 들어갔다고 폭발, 사일런트 메리에게 먹혔다고 폭발이 일어난다. 삼각지대는 전투 중에 들어가서 대포 심지 발화기의 불꽃이 들어가 폭발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일런트 메리호로 인한 폭발은 전혀 개연성이 없다.][* 실제 역사에서 목제 범선은 탄약고 폭발이 없으면 폭발할 일도 없다. 그렇다고 전투 중에는 폭발이 많았냐면 그것도 아니다. 당대 기술로는 고폭탄의 제조가 어려워 포탄은 그냥 쇳덩어리에 불과했고, 대부분 승무원 살상용에 불과했다. 가라앉은 범선 대부분은 폭발이 아닌 선체 파손으로 인한 침수가 원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